시티투어 버스 2일 탑승권ㆍ관광지 입장권ㆍ리조트 숙박과 조식까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 뮤지엄 산, 오크밸리 더 밸리 키친 조식과 객실(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순) / 사진 : 오크밸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오크밸리가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원주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여행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티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 KTX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원주 여행의 숨은 매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시티 투어 버스 2일 탑승권 2매,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 2매,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 31평의 넓고 쾌적한 오크밸리 노블 객실 1박과 2인 조식까지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약 2시간 동안 원주역, 만종역, 서원주역, 버스터미널 등의 교통 허브와 오크밸리 리조트, 주요 관광 명소, 전통시장 등을 순환하는 원주 시티투어 버스는 원하는 정류장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패키지 예약 시 체크인 당일부터 양일간 사용 가능한 모바일 승차권을 제공해 기차 또는 버스로 원주에 도착한 고객들이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구성에 포함된 입장권으로 이용 가능한 관광명소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두 산봉우리를 연결하는 형태로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출렁다리, 고도 200m 상공에 404m 길이로 이어져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울렁다리, 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 강줄기를 내려다보며 절벽을 둘러 걷는 소금산 잔도, 기암괴석의 절경을 한눈에 담으며 멋진 기념사진을 찍기에 제격인 스카이 타워 전망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데크 산책로 등의 다채로운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청명한 자연의 낭만과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기 제격이다.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도 제공한다.
여기서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작가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번 투 샤인(Burn to shine)’은 물론 빛과 공간을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다른 차원에 온 듯한 몽환적 경험을 선사하는 설치 미술 공간 제임스 터렐관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 풍경을 실내로 들여온 아늑한 구조의 돔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광 전후로는 숙면에 최적화된 31평 객실에서의 숙박과 리조트 메인 레스토랑 더 밸리 키친에서의 조식도 이용할 수 있어 알찬 여행을 완성하기 더없이 좋다. 오크밸리 원주 시티투어 패키지 가격은 23만6000원부터로 7월18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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