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이 건설 CM을 수행한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전경. / 사진=삼우씨엠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글로벌 하이테크 산업의 전진기지인 첨단 공장 건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삼우씨엠은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시설 확장ㆍ신축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반도체 시설 분야에서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우씨엠은 국내 글로벌 대기업의 첨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에서 200여건의 유사 시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BIM(건설정보모델링) 특화기업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BIM 누적실적 CM사 1위 △계약용역건수 1위 △계약용역비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삼우씨엠은 앞으로 △구조 모델링 △BIM 웹 기반 검토ㆍ관리 시스템 등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BIM 모듈러 자동화 기술 △BIM 교육 어플 등을 개발해 BIM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한단 방침이다.
회사는 국내외 친환경 전문 자격증(LEED AP, G-SEED, CHPD)을 다량 보유한 전문 조직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건축 인증 수요 증가에 맞춘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 프로그램 ‘S-LCA’(SAMOOCM Life Cycle Assessment)는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서비스 중이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48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발주처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전문 시설 성능 보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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