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화) 한국심장재단과 DB생명보험(주)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협약은 지난 5월 24일(금)에 김포소방서와 체결한 “맞잡은 두 손, 다시 뛰는 심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김포소방서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김4Go! CPR 챌린지에 참여하는 참가자 1명 당 119원씩 모은 후원금을 DB생명보험(주)에서 올해 연말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4Go! CPR 챌린지(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는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119원의 기부가 모여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를 후원하고자 추진됐다.
DB생명보험(주) 김영만 대표이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DB생명보험에서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체험하여 기부한 119원이 모여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해 동참하여 주신 DB생명보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19 기적 캠페인이 전 지역에 전파되어 보다 많은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DB생명보험(주)은 2007년부터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돕기 위해 한국심장재단을 후원해 108명의 수술비를 지원하였다. 이와 함께 심장병을 예방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천사랑마라톤과 줄넘기 기부 챌린지, 우리두리 Family Walk 캠페인 등 즐겁고 행복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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