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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50주년…혁신성장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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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2 16:02:22   폰트크기 변경      
12일 협회 50주년 기념행사…대국민 인식 제고 박차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지난 달 3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백경민 기자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50주년을 산업 혁신성장의 모멘텀으로 삼겠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서 개최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974년 6월5일 설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50년 전 100곳도 채 안 됐던 엔지니어링기업은 현재 8400여개사로, 수주 규모도 21억원에서 10조5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업계 종사자만 40만명을 웃돈다.

이 회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과학기술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높은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식집약 서비스산업이자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는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종합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반백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2040 미래 비전’을 설정하기로 중지를 모으고, 오는 12일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이하 엔산연) 설립을 위한 선포식도 갖는다. 엔산연은 엔지니어링산업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경영기획실과 산업정책실, 원가분석실 등 3실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25일 창립총회를 거쳐 내년 1월 설립을 앞두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업계의 대응전략 모색’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자로는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HKA의 쿠로시 카이바니(Kourosh Kayvani)와 일본 엔지니어링사 NIPPON KOEI의 테디 마사노리 카르타사스미타(Teddy Masanori Kartasasmita)가 연단에 오른다.

협회는 기념행사 외에도 50년사 발간 및 역사관 개관 등을 준비 중이다.

50년사는 오는 7월 발간할 예정으로,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태동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특별 좌담회 형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현재 산업의 당면 과제와 미래를 진단하는 코너도 수록한다.

역사관은 협회 1층 기존 민원업무 일부 공간에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지난해 말 사료 기증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서와 사진, 도구 등도 전시된다. 현재 막바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달 25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협회는 역사관 및 대내외 행사 등에 활용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산업 굿즈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대국민 슬로건 및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엔지니어링 50년, 내 삶을 짓다 새 길을 잇다’를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공유하고,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회원사 권익 신장은 물론 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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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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