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스템루버. /사진: LX하우시스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LX하우시스는 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인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LX하우시스는 자원 순환 제품을 공급하고 모범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기술ㆍ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X하우시스는‘솔라시스템 루버’로 서울시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제품은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을 결합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이다.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돼 시공과 유지도 편리하다.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주요 건설사에 공급한 점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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