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단장(왼쪽부터)과 정진향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남윤식 삼표그룹 블루허그 수석이 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삼표그룹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인 ‘스프레드 더 러브(SPread the Love)’를 통해 희귀질환 아동 후원금 1513만원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 내 전파 및 공유하고, 이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희귀질환 아동 가정 5곳을 대상으로 후원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모금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사연을 접하고 공감 표시를 한 정도에 따라 삼표그룹의 후원금이 더해졌다.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기부로 모인 1013만원에 그룹의 후원금을 더해 총 1513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삼표그룹 봉사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이 임직원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교육비, 진료 및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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