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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산업, ‘토탈 부동산 솔루션’ 첫선…5000가구 규모 세컨하우스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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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0 12:04:10   폰트크기 변경      

전남 해남군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개발 계획 조감도./ 사진:BS산업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종합부동산개발기업 BS산업(대표 김만겸)가 그룹 계열사인 한양, 금융사와 함께 시행, 시공, 금융을 결합한 ‘토탈 부동산 솔루션’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5000가구 규모의 세컨하우스 단지를 조성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토탈 부동산 솔루션은 BS산업이 고안한 종합 부동산 서비스다. 기존 디벨로퍼의 역할뿐만 아니라 별로 금융팀 운영을 통한 자금조달, 한양의 시공능력을 결합해 사업 개발부터 준공까지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최근 시행, 시공, 자금 중 한 축에서 문제가 생겨 좌초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사업을 통합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BS산업이 전남 해남군 2089만㎡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내 세컨하우스 단지에 처음 적용된다.  세컨하우스 단지는 총 5000여 가구 규모로, △솔라시도CC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SGV(Solaseado Golf&Village) 주택단지(2000가구) △승마, 요트 등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주택단지(2200가구) △헬스케어단지(100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공급 예정 시기는 2025년으로, 이달 중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영업기획팀과 개발팀을 솔루션제안팀 등으로 재편하고, 신규 개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BS산업 관계자는 “세컨하우스 등 디벨로퍼가 도전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S산업은 건설·에너지그룹인 보성그룹에서 디벨로퍼를 담당하는 종합부동산개발기업이다. 부동산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개발 솔루션을 개발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고민한 공간 개발 등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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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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