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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잘 산다”…도봉구, 1인가구 생활안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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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1 14:50:20   폰트크기 변경      
건강ㆍ안전ㆍ주거 등 총 4개 분야

각종 지원 사업 수록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동주민센터에서 한 주민이 도봉구 1인가구 생활안내 책자를 배부받고 있다. /  사진 : 도봉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18페이지로 제작된 책자에는 1인가구가 혼자 생활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필수 사업들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가로 12cm, 세로 20cm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또 PDF 파일을 구 누리집에 게재해 휴대전화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책자에는 △사회적 고립ㆍ경제 △건강 △안전 △주거 등 4개 분야, 총 9개 주요 사업이 수록돼 있다.

먼저 사회적 고립‧경제 분야에는 침구청소기, 제습기 등 생활용품을 대여하는 ‘1인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과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돌봄을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시스템’ 사업이 소개돼 있다.

건강 분야에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청년 소셜다이닝 ‘청춘 포레스트’ 사업이 안내돼 있고, 안전 분야에는 서울시 안심이앱, 서울시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돼 있다.


주거 분야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주택관리서비스가 수록됐다. 

책자 후반부에는 8개 민관 지역협력 기관 5개와 지역밀착형 복지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돼 있다.

책자를 필요로 하는 1인가구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받아 갈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가 지역 내에서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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