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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립준비청소년 위한 ‘넥스트 잡’ 2차년도 인턴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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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2 17:46:13   폰트크기 변경      
수도권에 이어 대전·대구·광주 확대 모집

사진 = 두나무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오는 20일까지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 잡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브라더스키퍼와 체결한 공동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넥스트 잡은 기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대전·대구·광주까지 확대 모집한다.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수월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참가자가 희망 직무, 기업, 근무 기간은 물론 지역과 근무 시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2차년도 넥스트 잡 인턴십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미만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사회 활동의 토대가 되는 사회적응(온보딩) 교육에서부터 기업 인턴십 연계, 기업 담당자·인턴십 참여자 간 멘토링까지 제공한다. 인턴십에 수반되는 비용은 일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근무 희망 지역 내 인턴십 운영 기관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수시로 진행되며, 선발 시 5일간 온보딩 교육을 거쳐 최대 5개월동안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익숙하고 호혜적인 환경 속에서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면,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넥스트 잡이 지역 균형 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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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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