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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전문조합 강연서 "오만함 보인 정권 성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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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7 16:58:27   폰트크기 변경      

권성동 의원이 17일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명사초청 특강 후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전문조합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권성동 국회의원이 오만하고 국민과 소통하지 못한 정권은 성공하지 못했다며 조직의 리더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17일 오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초청해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명사특강에는 이은재 이사장, 장석명 감사, 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 등 K-FINCO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권성동 의원은 중국 당나라 2대 황제를 지낸 당태종을 소통 리더십의 모범적인 예로 제시하며 “당태종은 나라를 위해 진심으로 용기를 내어 간언하는 신하를 아꼈고, 간언을 거리낌 없이 잘 수용하여 당나라의 치세를 열었다”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의원이 17일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전문조합 제공.

권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 역대 정권을 되돌아보더라도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고 오만함을 보인 정권은 성공하지 못했다”며, “조직의 리더에게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K-FINCO 임직원들에게 “공정한 신상필벌과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한 조직의 인화를 통해 성장하고 성공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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