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암 바이오시밀러 CT-P51과 키트루다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셀트리온은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CT-P51 약물의 오리지널 약물 키트루다의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통해 유사성울 입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약물이 승인받은 다른 종류의 비소세포폐암 등 모든 적응증에 대한 허가 승인을 통해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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