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2024 대한민국 랜드페어] 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 Cs1 필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6-19 13:33:50   폰트크기 변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골든하버’ 전경. /사진:대한경제 데이터(DB)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올해를 투자유치의 원년으로 삼아 골든하버를 글로벌 해양관광의 메카로 적기 조성하기 위해 ‘골든하버 Cs1(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0-5) 필지 1만6531.8㎡ 면적’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2월 조성된 골든하버 부지는 전체 11개 필지, 총면적 42만7657.1㎡의 일반상업용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해당하며 항만법상 2종 항만배후단지이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2종 항만배후단지에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모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국내외 법인 단독 및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 평가와 가격평가를 통해 공개 경쟁하는 입찰의 형태로, 사업제안서 평가결과 85% 이상 득점자 중 가격평가 부문 득점을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골든하버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Cs1 공고 추진과 더불어 올해 초 1500여개의 국내외 부동산 및 금융 투자사 등에 콜드메일(Cold mail)을 발송하며 골든하버 투자유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 글로벌한 투자활동과 리스트 관리 등을 통해 높은 수익률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외 굴지의 투자사 10여곳의 대표단을 직접 만나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펼쳐왔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투자사들은 골든하버의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접근성, 개선된 투자여건 등 골든하버의 투자가치를 높이 평가했으며 투자의향을 밝힌 투자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부동산 콘퍼런스 및 박람회 등에 참석해 골든하버 사업소개와 투자자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거 초청해 골든하버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과 사이트 투어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윤상영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처장은 “지난해 개정된 항만법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골든하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 투자유치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양문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김수정 기자
crystal@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