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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 일반청약 5조 뭉칫돈…경쟁률 96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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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0 23:13:5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인 에이치브이엠(HVM)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한 결과,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5조1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11~1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7대 1을 낸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제2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 비용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 이후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고성장 산업 분야에 첨단금속 공급을 확대해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그동안 보내주신 믿음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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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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