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11~1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7대 1을 낸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제2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 비용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 이후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고성장 산업 분야에 첨단금속 공급을 확대해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그동안 보내주신 믿음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