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스타벅스, 한국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모신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6-21 08:57:18   폰트크기 변경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스타벅스가 한국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90여 명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선정한 10대 명소 매장 소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색 있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100년 고택을 리뉴얼한 매장이다. 대들보, 서까래, 마루 등 한옥 본래 형태를 보존했다.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음악 감상 공간도 있다.

행사에서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대구종로고택점의 특화 음료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 △호작도 굿즈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는데 맞춰 신규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총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었다. 해당 결제수단을 많이 이용한 매장도 제주, 명동, 동대문 같은 기존 인기 상권을 포함해 성수, 가로수길, 홍대 등 신흥 인기 상권들이 포진했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리아 MD’의 올해(1~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어났다. 지난해 신장률(26%)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