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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검정고시 합격 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게 장학금 지급 |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문희갑)는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15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지급했다.
인천보호관찰소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은 20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협의회 신문경 수석부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희갑 소장은 “보호관찰위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 협의회 소속의 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 장관이 위촉하는 자원봉사자로서, 대상자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대상자 멘토, 사회봉사명령 집행 업무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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