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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 “여름철 전력수급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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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1 13:39:14   폰트크기 변경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현장의 여름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산업부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름철 기간 전력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현장의 여름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이상민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산업부는 전날 올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92.3GW에서 최대 97.2GW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력당국은 이에 대응해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예비력이 부족해질 경우 단계별로 비상예비자원을 발동하고, 태풍·폭우 등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 복구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규모 발전기가 정지되거나 송변전 설비의 고장 등이 발생하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위험이 있어 핵심 전력설비에 대한 사전점검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했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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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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