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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국회 공식연구단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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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1 15:22:18   폰트크기 변경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을 결성해 국회 공식연구단체로 등록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은 국토인프라 정책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국토인프라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표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연구책임은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맡았다.

포럼은 앞으로 국토인프라정책에 대한 통합적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국토인프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중립적이고 공익 중심적인 국토인프라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국토인프라 관련 최고 전문가집단으로서 토목학회가 국가에 대한 기여와 공익적 구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포럼을 통해 국가인프라가 처한 당면이슈들을 진단해 나가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활동방향은 △미래 국토인프라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논의 및 방향 정립 △뉴노멀 시대(기후변화, 탈탄소화, 스마트시티, 신교통수단, 스마트건설 등)에 부응하는 국가 국토인프라의 방향성 도출 △국토인프라의 다양한 현안 이슈(재난ㆍ재해 대응, 장수명화, 도로ㆍ철도 지하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대응을 위한 입법ㆍ정책 건의 및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국토인프라와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그리고 각종 연대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손명수 의원은 “우리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 포럼을 의원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수 있는 내실 있고, 든든한 명품 포럼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국토인프라의 중요성에 발맞추어 국회 차원에서도 본격적인 연구단체를 결성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연구와 정책형성으로 국민의 생활복지구현과 국가 신경제 성장동력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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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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