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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간배당 시행...“주당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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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1 16:45:26   폰트크기 변경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사진:현대엘리베이터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주당 1500원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준일은 이달 30일로, 최종 실시 여부와 금액 등은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에는 △당기순이익(일회성 이익 제외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액수인 주당 40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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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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