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탈북민 단체 ‘큰샘’ 측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전날 오전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구충제, 이동식저장장치(USB)를 넣은 페트병 200개를 북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방류했다.
이 단체는 페트병에 쌀과 USB 등을 담아 서해를 통해 북한으로 흘려보내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해왔다. 이달 7일에도 페트병 500개를 방류했다.
앞서 20일에도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경기 파주시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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