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힘펠ㆍDL이앤씨 공동개발 ‘디 사일런트 후드’, IR52 장영실상 수상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6-24 09:22:10   폰트크기 변경      

사진: 힘펠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힘펠이 DL이앤씨와 공동개발한 ‘디 사일런트 후드(D-Silent Hood)’가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기업의 연구성과를 발굴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개씩 신기술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산업기술상이다.

사일런트 후드는 작동 시 발생하는 소리를 최소 30dB로 낮추고 전원을 끄고 30초 동안 주변에 남은 조리흄(cooking fumes, 요리매연)을 완전히 배출해 주방환기 효율을 높였다. 해외 제품을 수입, 모방하는 후드시장 관성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주방 환기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 공기 압력에 따라 환기 성능이 바뀌지 않는 정풍량 기술을 적용, 다양한 주방 환경에서도 바람 강도를 유지한다. 풍량 오차 범위도 ±3% 수준이다.

업계 최초로 팬 케이스에 친환경 소재인 EPP(Expended Poly Propylene) 재질을 적용하고, 직선의 유로 형태인 인라인 형 팬ㆍ유로 구조로 설계해 소음을 일반 제품보다 최대 20dB 낮췄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아파트 등에 설치되고 있다.

힘펠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쾌적한 요리 공간, 건강한 주방 환기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