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한국CM협회는 2024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을 실시하고 1차 필기시험 원서를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사는 건설사업관리(CM)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민간자격으로, 두 차례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응시자의 자질을 확인한다.
1차 필기시험은 △건설사업관리개론 △건설계약 및 클레임관리 △건설사업의사결정 및 위험관리 △건설정보 및 문서관리로 건설사업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2차 필기시험은 △경제성공학 및 사업비관리 △공정계획 및 관리 △품질관리 및 경영 △건설안전 및 환경관리로 전문적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마지막 면접시험에서는 건설사업관리사로서의 소양을 심층 평가한다.
특히 이번 2024년도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부터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민간자격 변경등록을 통해 종전 최근 5년 이내 140시간 CM 직무교육 이수조건 충족하지 않고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을 완화했다. 응시자들은 자격검정 합격 후 90일 이내에 70시간 교육만 이수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9월1일에, 2차 필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9월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 우편, 방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CM협회 정책사업본부에 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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