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샘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한샘은 한샘몰 모바일 앱ㆍ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탐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메인 카테고리는 ‘홈퍼니싱’과 ‘인테리어’ 두 개로 명확하게 나누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 330여 개에 달하던 세부 상품 카테고리를 190여개로 줄였다.

상품 페이지 디자인도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호텔 침대 △소파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상품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기존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옴니채널은 고객이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 구매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매장을 찾거나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다가 QR 코드를 활용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김재림 한샘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번 개편으로 한층 강화된 UI, 콘텐츠, 탐색ㆍ구매 여정 설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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