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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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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30 10:41:06   폰트크기 변경      
총 5329가구 대단지…대전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전체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 일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5개 단지), 5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차 공급분은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를 제외한 1단지(5블록, 891가구), 2단지(4블록, 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등이다.

2단지는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5000가구 이상 규모로 조성되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별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등 커뮤니티시설이 각각 들어서고,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에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특화 사우나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면적만 76만㎡(약 23만평)에 이르는 대형 스포츠타운으로, 서울 올림픽공원(144만7122㎡, 약 43만평)의 절반 크기에 달한다. 이곳에는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체육시설,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지난 2022년 4월 첫삽을 뜬 갑천생태호수공원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일대는 테마놀이터와 경작습지원, 이벤트광장, 출렁다리, 테마섬, 수변광장, 생태습지원 등으로 꾸며진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 등이 위치한 가운데, 단지 도보권에는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트램은 총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규모다. 올해 첫삽을 떠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향후 총 5만8000여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로,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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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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