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사진 : 동국제강그룹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 번째 보고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목표·현황·성과 등을 담고 있다.
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최고가치로, 스틸 포 그린의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했다.
올해 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 파트에 ‘지속가능 공정(Sustainable Manufacturing)’, ‘지속가능 제품(Sustainable Products)’을 포함하고, △스마트팩토리 △하이퍼 전기로 △폐열 발전 추진 등 친환경 기술개발 현황과 친환경 제품군을 상세히 다뤘다.
동국씨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을 내걸었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넘버원 컬러코팅 컴퍼니(Global No.1 Color Coating Company)’라는 비전과 슬로건을 제시하고, 클린 메탈(Clean Metal), 캔-두 미션(Can-do Mission), 클리어 메세지(Clear Message) 등 3가지 핵심가치를 축으로 ESG 중장기전략을 정립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는 “국내 대표 전기로업체로서 친환경 철강 생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무역통상규제뿐 아니라 공급망 ESG 이슈도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고객사들의 ESG 요구와 관련 규제에 적극 대응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양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개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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