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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2조원 규모 친환경 연료운반선 수주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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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1 10:08:52   폰트크기 변경      
LNG운반선ㆍVLCC 각각 4척씩 수주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 한화오션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각각 4척씩 수주하며 2조원이 넘는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1일 공시를 통해 최근 중동 선사 2곳과 각각 LNG 운반선 4척, VLCC 4척 등 총 8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2조1577억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LNG운반선이 1조4381억원 규모, VLCC가 7196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16척, VLCC 7척,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1척, 해양 설비 1기 등 총 53억3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35억2000만달러)을 웃도는 규모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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