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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내집마련 신청서' 1만200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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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2 11:18:09   폰트크기 변경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 갤러리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청주 흥덕구 일대 공급되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견본주택(하우징 갤러리)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난달 28일 하우징갤러리를 열고 ‘내집마련 신청서’ 1만2000여건을 접수받았다.

내집마련 신청서는 입주자 선정 이전 또는 청약이 종료되기 전에 예비 신청이나 사전예약 등 주택계약에 대한 신청 의사를 밝히기 위해 작성하는 신청서다.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당첨자 계약이 끝난 후 아직 남아있는 물량에 대한 계약이 가능해 계약 후 낙첨될 경우를 대비하거나 더 좋은 동∙호수에 배정받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오픈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 갤러리에서는 주말 동안 접수된 내집마련 신청서만 약 1만2000여 건에 달했다. 이는 단지 규모인 1817세대(예정)의 6.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낮은 진입장벽에 수요자의 이목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끌렸던 수요자들도 많았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는 별도의 자격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중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단지가 조성되는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지는 총 4700여 세대가 개발될 예정이다. 천안부터 청주를 지나 청주국제공항까지 총 56.1km의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청주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각종 단체와 기업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완료하면서 수요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식사 서비스도 제공된다. CJ프레시웨이와의 계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조∙중식 서비스 도입을 확정지었다. 또한 YBM넷과의 계약을 통해 단지 내 어학 교육 커뮤니티인 YBM 영어마을 조성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YBM 영어마을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입주민만을 위한 어학 교육 커뮤니티 서비스를 2년 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완료하면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간 이뤄진 협약 내용에 따르면, 청주 송절1지구에 조성 예정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공사 진행에 있어 지역 내 우수하고 검증된 전문건설업체의 우선참여와 자재구매 확대, 지역인력을 활용한 건설 참여 등 상호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토록 했다.

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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