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송전청에 3035억원 어치의 420㎸(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7.0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기자재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2029년 6월30일까지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포함됐지만 아직 발효되지 않은 품목은 내년에 추가 발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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