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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독자 제공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배우 김희선 소속사가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에 카페를 열었다가 ‘알박기’ 논란에 폐업한다.
10일 카페 아토 한남점은 오는 13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모 힌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4월 한남3구역의 한 빌딩 1층에 카페를 열었다.
이 지역은 지난 5월15일까지 재개발사업을 위해 이주가 한창이었던 곳이어서 ‘알박기’를 위해 카페를 열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실제 한남3구역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재개발을 위한 이주를 시작했다. 이달 5일 기준으로 이주율은 95.26%에 달한다. 조합은 다음달부터 미이주 거주자, 상가에 명도집행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김희선 소속사 측은 한남3구역재개발조합에 카페영업은 ‘알박기’와 전혀 무관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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