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은행이 지난 5월 KCD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참여를 밝인 이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두 번째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 사업자 영업 정보를 기반으로 다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한다. KCD 컨소시엄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이 인터넷은행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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