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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암 보험 특약 2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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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1 11:18:0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1일 암 보험 관련 특약 2종이 생명보험협회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높은 상품을 개발한 보험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미래에셋생명은 ‘급여 비유전성 유전자 검사 보장 특약’과 ‘급여 특정 항암 부작용 치료약제 보장 특약’ 2종이 각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이들 특약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라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와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등 선호도가 높았던 수요를 반영했다는 게 미래에셋생명 설명이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먼저 급여 비유전성 유전자 검사 보장 특약은 일반적인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인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 유전자 검사도 보장한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 부담률 상향(50%→80%)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단일 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다.

급여 특정 항암 부작용 치료약제 보장 특약은 암 치료 과정 중 항암 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 가운데,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최초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특약 2종을 ‘암 걱정없는 암 치료 보험’에서 판매한다. ‘M-케어 건강보험’에도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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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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