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최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삼표그룹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시멘트는 최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 부모 등 20여 명과 함께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손미랑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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