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안전보건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과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연구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재난을 예방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배움터이자 일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안전보건기술 및 인력 교류·지원 △안전보건교육 지원 및 콘텐츠 공유 △안전·재난 관련 데이터의 상호 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비이공계 연구실·실험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점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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