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석한 GS건설 올 7월 신입사원들이 고객에게 자이 앱을 통한 하자 접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GS건설은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이 직무교육 과정으로 아파트 현장에 나가 입주 예정 고객들을 직접 만나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의 눈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15일 3일간 경기도 광주시 자이(Xi) 아파트에서 진행된 이번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는 신입사원 50여명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입주 사전 방문 행사를 연 광주시 자이 아파트는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단지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의 새 핵심가치인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이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여한 것은 올해 2월이 처음이다. 당시에 건축수행그룹 및 최고전략책임자(CSO) 소속 신입사원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입사원으로 범위가 확대ㆍ개편됐다.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자이 아파트 사용 매뉴얼이 탑재된 자이 앱을 고객의 입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체험을 진행,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 제안해 품질 향상과 수행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GS건설 관계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 신입사원을 현장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한 것은 그만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은 첫 걸음을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향해 내딛으며 자연스레 회사의 비전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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