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코스닥 상장회사 베셀이 라온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만드는 기업에서 신용부금, 어음할인 등 신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체결한 양수도 계약상 오는 2025년 2월 28일 인수를 마칠 예정이며 양수 대상은 라온저축은행 지분 60%, 금액은 67억7000만원이다.
한편 라온저축은행은 자산총계는 최근 3년 간 1765억원에서 1729억원, 1481억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2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줄었고, 당해연도에는 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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