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왼쪽에서 2번째)과 김정우 백상 대표(왼쪽에서 3번째)가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경제=안재민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 이하 협회)는 행정사법인 백상(대표 김정우)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22일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이해경 협회장과 백상 김정우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사법인 백상은 입법, 예산, 공공조달 등의 영역에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백상과의 MOU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 주요 입법 및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엔지니어링 관련 △대국회 입법 및 국정감사 대응 △정책자금ㆍ공공조달 업무 △기타 주요 기업행정 쟁점사항 등에 대해 협회 회원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문과 컨설팅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양 기관은 기업행정 분야뿐 아니라, 엔지니어링업계 사업 환경 및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협회뿐만 아니라 행정 및 경영적인 측면에서 애로사항을 겪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업계 및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피부에 와닿는 지원 방안을 다방면에서 강구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정우 백상 대표는“백상이 가지고 있는 정책ㆍ입법 및 기업행정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엔지니어링업계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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