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미디어월. 사진: 펄어비스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국내 인기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펄어비스는 다음달 11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홍보관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해 ‘검은사막’의 한국 전통문화 소재 콘텐츠 ‘아침의 나라’를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파리에 모인 스포츠 팬들은 코리아하우스에 설치된 대형 LED 미디어월을 통해 경회루,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아침의 나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검은사막은 글로벌에서 인기 있는 K-게임 콘텐츠로 참가하게 됐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5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침의 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검은사막 게임 속 ‘하이델’ 도시의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 후속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 서울’을 준비 중이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현재 서울의 옛 모습 한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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