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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건설근로자 보건 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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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9 15:53:49   폰트크기 변경      
전문강사 통한 테이핑 교육·스트레칭·몸풀기 운동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전문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몸풀기 운동, 테이핑 요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DC현산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전문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테이핑 교육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측해 이론교육과 테이핑 요법 실습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자가방법을 숙지해 통증 완화와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 106회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일례로,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는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센터에서는 스트레칭을 위한 요가매트는 물론, 스트레칭 교육 영상을 상시 상영 중에 있다.

이 밖에 손목과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부위의 보호구를 대여해주고, 과중량물 취급 해소를 위해 이동식 밀대를 활용하는 등 작업 여건에 알맞은 보호구와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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