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민수 기자]삼호개발이 올해 전문건설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공시한 2024년 전문건설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호개발은 전국 1만3067개의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삼호개발은 지난해에도 시평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삼호개발은 지반조성포장업종 내 토공사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삼호개발 관계자는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공사 입찰 및 신용평가 등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 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시공능력평가 공시 전까지 적용된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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