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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횡령 혐의로 홍원식 전 회장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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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2 19:08:1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권해석 기자]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 등 직전 임직원 3명을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횡령 혐의 금액은 201억여원으로 지난해 기준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다.

남양유업은 횡령 혐의 외에 배임수재 혐의로도 고소했다고 밝혔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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