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관계자들이 제1회 영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올림픽’에 참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사진:영천시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이용 아동 종사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올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첫 체육대회는 캥거루 달리기 색판뒤집기 풍선기둥 세우기 등 참가자들이 청백팀으로 나뉘어 큰 공을 굴리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선의의 경쟁으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마술공연 및 댄스공연이 이어져 체육대회의 흥을 한층 더 돋웠으며 틈새 시간마다 열린 댄스 타임은 아이들이 흥과 끼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7개 기관의 아이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맘껏 달리고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관내 아동들의 돌봄과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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