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 공연./사진:성주군 제공 |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대한민국 최초 군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경북 성주군은 지난 3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수천 개의 LED 캔들이 수놓은 무대를 배경으로 퓨전 클래식 뮤지션 ‘도담앙상블’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3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 공연./사진:성주군 제공 |
한편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된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내내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별처럼 반짝이는 성주군만의 색깔을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 ‘트윙클 성주’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키즈‧가족 친화 야간콘텐츠 확충으로 저출생 극복 및 지역소멸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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