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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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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6 10:50:39   폰트크기 변경      
휴식알림 신호등 캠페인 등 전개…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

HJ중공업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 커피차를 제공했다. /사진= HJ중공업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강화 차원에서 ‘폭염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완석 대표를 비롯해 본사 전 임원들이 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및 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HJ중공업은 ‘온열질환예방 3대 기본 수칙(물ㆍ그늘ㆍ휴식)’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올 여름 자체적으로 ‘휴식알림 신호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당일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그에 따른 행동요령을 색깔별로 구분함으로써 현장 근로자들이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주의(노랑)ㆍ경고(주황)ㆍ위험(빨강) 등 단계별로 매시간 10~15분의 휴식을 의무화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해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하는 식이다.

특히 휴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휴게실을 설치하고, 휴게실에는 제빙기 및 냉풍기 등을 비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HJ중공업 건설현장에 설치된 ‘휴식알림 신호등’ 게시판. /사진= HJ중공업


HJ중공업은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한 계절별 노크(NOK)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는 ‘위험요인 NO! 예방활동 OK!’라는 슬로건 아래 월별 중점 관리항목을 정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점 캠페인은 ‘폭염 질병 NO! 물ㆍ그늘ㆍ휴식 확보 OK!’라는 구호로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김완석 대표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올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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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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