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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ㆍ에어인천, 4700억원에 아시아나 화물 매각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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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7 16:17:35   폰트크기 변경      

에어인천 항공기 / 에어인천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대한항공은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 대한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원이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을 화물매각거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화물매각거래의 구조, 일정, 조건 및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에어인천과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매각거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인천 사이에서 교부금 물적분할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거래 종결일로부터 6개월 내 본건 화물매각거래를 종결할 방침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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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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