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지난 7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시설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단체 2곳과 개인 18명, 안전원 모범직원 및 유공직원 10명 및 부서 1곳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안전원의 사업 혁신 성과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옛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은 1948년 설립된 기관으로, 학교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복구 등 교육연구시설의 재난ㆍ안전 종합 관리체계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는 법정기관이다.

박구병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현재 우리 주변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우리는 내ㆍ외부 변화에 적극 대응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며,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안전원만의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며 “안전원이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최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힘차게 뛰어가자”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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