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CSO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컵빙수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CSO(최고안전책임자)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시원한 컵빙수를 나눠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휴게시설과 제빙기 등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밖에 어지러움,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했을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제공하는 ‘작업중지권’을 적극 권장 중이다.
또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을 제공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휴게시설의 에어컨 운영현황과 실내온도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그늘막과 냉방설비 등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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