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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판매량, 150만대 돌파… ‘AI=삼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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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6 10:09:16   폰트크기 변경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AI 가전 150만대 돌파를 기념하며 다양한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삼성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공지능(AI) 가전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3개월 간 삼성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AI 가전은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였다.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전체 AI 가전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개월 만에,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AI 기능 기반의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AI TV =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은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90%를 상회해 AI 가전을 구매한 소비자가 스마트한 기기 제어 경험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소비자의 일상에 알아서 맞춰 주는 고도화된 AI 기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소비 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AI 가전은 살림 초보인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다.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옷감의 종류와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끝내주고 △AI로 더욱 진화된 ‘비스포크 AI 스팀’으로는 외출 시 바닥 청소와 물걸레질까지 완료해 부부의 시간과 수고를 한층 덜어준다.

또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인덕션’을 함께 사용하면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하고, 해당 조리 모드가 인덕션에 바로 연동되어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8월 한 달간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능을 탑재하고 여름철에도 부담 없는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AI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8월까지 진행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통해 여유롭고 편한 라이프를 선사하는 삼성전자 AI 가전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등 AI 가전과 유럽 시장용 에너지 고효율 가전, 빌트인, 공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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