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가 ‘부산 해운대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감리 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용역에 대한 개찰 결과,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가 예정가격 대비 80.46%인 36억2606만3000원을 투찰해 예비 1순위에 올랐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 우동 1074번지 일원 1만2820㎡ 터에 공사비 2347억원을 투입해 660가구 대상 지하4층∼지상48층 규모 아파트 3개동과 부대ㆍ복리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6161억원이 책정됐다.
이날 조달청이 경기 군포시 수요로 집행한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3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감리용역’은 예가 대비 80.45%인 22억6900만원을 써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이 예비 1순위를 차지했다.
군포시는 경기 군포시 둔대동 57번지 일원 대지면적 4만1710㎡에 총사업비 3593억원, 총공사비 1436억원을 들여 지하3층∼지상27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군포시는 각각 예비순위 상위 3개 업체로부터 사실확인서류를 접수받고 세부 평가 등을 거쳐 감리자를 최종 선정한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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