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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인적쇄신 등 특별대책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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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14:26:57   폰트크기 변경      
전직 간부 구속 기소 여파…비위근절TF 중심 개선과제 도출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전직 간부의 비위행위 구속 기소에 따른 조직 기강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우선 인적 쇄신 차원에서 전기분야 주요 보직에 중립성을 가진 직렬로 교차 배치해 비위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발주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인사시스템을 개선해 인사평가 시 윤리 부문을 중요 평가항목에 포함하고, 부패행위자 발생 시 강력한 인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철도공단은 또 품질점검ㆍ제도개선ㆍ문화쇄신 등을 목표로 ‘철도사업 비위근절 TF’를 구성한다. TF 주요 과제는 △전기공사 부실시공 집중 점검 △불법하도급 관련 제도개선 △계약제도 정비 △반부패ㆍ청렴인식 개선 등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비리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인사ㆍ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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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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