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상주적십자병원는 지난 25일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와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146명을 대상으로 무료출장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력공사의 후원금을 통해 지원했으며 고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경제활동에 전념하느라 자신의 건강을 돌볼 기회가 부족했던 외국인 근로자들 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지난 25일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들이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출장진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상주적십자병원 제공 |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와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진료와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상주적십자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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