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와 김영수 이제너두 상무가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제공 |
이번 협력은 지난해 ‘이제너두’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이제 ‘이제너두’의 회원사 임직원들은 복지 포인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티웨이플러스 구독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플러스 구독권’이란 티웨이플러스 구독 시 사용 가능한 온라인 이용권으로, 전용 판매처에서 별도 판매한다.
이제너두는 민간 및 공공기업 회원사 임직원들이 복지쇼핑, 헬스케어, 여행·레저, 문화생활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티웨이플러스는 티웨이항공의 구독형 멤버십으로, 사전 좌석 무료, 티웨이-e카드 지급, 여정 변경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타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프라임(PRIME) △플래티넘(PLATINUM) 4종의 멤버십을 운영 중이며, 특히 프라임과 플래티넘 멤버십은 장거리 노선 이용 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를 포함한 확대된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약 2천 건 이상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 바 있으며, 지난해 구독 후 항공권 예매 회원 중 95%가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혜택을 이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의 이제너두 복지몰 입점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맞춤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